Abalone 2016
Régis Huby / Electroacoustic Tenor Violin, Electronics & Compositions
Marc Ducret / Electric Guitar
Bruno Angelini / Piano, Fender Rhodes & Mini Moog
Michele Rabbia / Percussions & Electronics
응? Abalone 레이블???
맞다.
Yves Rousseau 4tet - Akasha(2015) 앨범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Franck Vaillant - Thisisatrio(2013)
앨범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당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레이블이라 했는데...
본 앨범 또한 문제작(?)이라 할 만하다.
앨범의 리더로서 바이올린을 연주한
Régis Huby의 이름이 낯익다 했는데
Yves Rousseau 4tet - Akasha
앨범에서도 바이올린을 연주했었다.
당시 그의 연주가 팀에 잘 녹아들었다 생각했는데
역시 멋진 앨범을 발표했다.
네 연주자 모두 전자 또는 전기 기기를
다룬다는 게 이색적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사운드에서 이질감을 느낄 수가 없었다.
오히려 멋진 연주로 인해 전기, 전자 기기를
다룬다는 게 잊히고 있을 정도다.
Electric Guitar를 연주하는
Marc Ducret는 명불허전이다.
프리, 아방가르드 스타일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이지만
본 앨범에서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Régis Huby와
쌍끌이로 앨범을 이끌고 있다.
Bruno Angelini 또한 반가운 인물이다.
2015년도에 포스팅한 'Instant Sharings' 앨범에서
이미 그의 건재함을 확인한 바 있다.
오늘 앨범은 바이올린과 일렉 기타가 선두에서 이끌면서
피아노 및 퍼커션과 조화되는 분위기이고
그것이 승화되어 프리의 맛과
때로는 서정적인 맛까지 잘 살려진 그러한 앨범이다.
이렇게 연주와 음악이
잘 어울리기가 쉽지않은 일인데.....
만일 올해의 앨범 10개를 꼽는다면
그중에 한자리를 차지하리라고 생각한다.
전 곡이 베스트다.
훌륭하다. jazz/재즈
앨범 감상
http://www.deezer.com/album/1302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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