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m 2015
Luiz Moretto – violin & rabeca
Alípio C Neto – tenor & soprano saxophone, Brazilian bells, whistles
Francesco Lo Cascio – vibraphone, percussion
Gianfranco Tedeschi – double bass
Marco Ariano – drums, percussio
바이올린 오른쪽, 색소폰 왼쪽...
비브라폰과 드럼은 정면 뒷부분, 베이스는 약간 전면에...
스피커에서 나오는 각 악기의 위치다.
나는 이렇게 악기의 위치가 대략이라도 보이는 녹음을 선호한다.
이유는 악기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더 잘 느껴지기 때문이다.
연주도 좋다.
바이올린과 색소폰은 서로 주고받으며 화합하고 나머지 악기들은 은은하게
표현하면서 약간은 난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운드를 뿜어내며 무대를 채운다.
청자에 따라서는 때로는 소음으로 느낄 수도 있겠지만, 이걸 살아있는 소리와 리듬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감상한다면
어느새 음악으로 변해있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Slam 레이블의 다른 앨범들을 더 감상해 봐야겠지만 상당히 호감이 가는 레이블이다.
좋은 앨범 감상했다. Jazz/재즈
전 곡 감상(Deezer, 로그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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