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such 2014
Joshua Redman - saxophone
Aaron Parks - piano
Matt Penman - bass
Eric Harland - drums
네 연주자 모두 네임 벨류가 상당하고
두 번째 앨범이라 기대를 하고 감상했다.
결론은 그냥... 그렇다.
첫 곡인 Two Steps 같은 분위기라면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뒤로 갈수록 실망으로 바뀌고.
이건 어쩌면 취향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프리 재즈처럼 긴장감이 실려있는
연주만 좋아하다 보니 이러한 평탄한 구조의 곡들은
몸에 안 맞는 옷처럼 부자유스러운 거겠지.
암튼 첫 곡 'Two Steps'는
참 잘 만들었고 좋은 연주다.
복잡하지 않은 진행 속에
재즈의 맛이 제대로 실려있다.
사실 이러한 드림(?) 팀이 발표한 앨범들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대체로 실망만 하게 되더라.
추천 곡, 1번 트랙 'Two Steps', 2번 트랙 'Unknown' Jazz/재즈
Two 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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