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2014
Louis Sclavis - clarinet
Gilles Coronado - guitar
Benjamin Moussay - piano, keyboard
Keyvan Chemirani - percussion
Recorded March 2014
Studios La Buissonne
비단과 소금하면 연상되는 게
고대 실크로드다.
저 멀리 페르시아 너머까지 닿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루이 스클라비는
무엇을 연상하며 본 앨범을 만들었을까?
동양적인 색채를 그려내려고 하였다면
일단 이란 출신의 퍼커션 연주자인 Keyvan Chemirani를
참여시킨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그의 연주가 앨범 전반에 걸쳐
동양의 느낌을 배가시킨다.
(좋은 연주자 한 명 발견했다)
루이 스클라비의 클라리넷 연주는
비단과 같이 매끄럽고
기타 소리, 피아노 소리, 그리고 작은 북(?)을
두드려 대는 소리가 인간의 삶에서 없어선 안 될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며 서로 화합을 하니
이 앨범은 의도야 어떻든 성공한 앨범이라 할 만하다.
근래 ECM 앨범을 조금 멀리했지만
Louis Sclavis의 이름을 보고
주저하지 않고 감상한 것은
두말할 필요없는 나의 탁월한 선택임은 물론이고.
추천 앨범이다. Jazz/재즈
L'homme sud
01. Le parfum de l'exil
02. L'homme sud
03. L'autre rivee
04. Sel et soie
05. Dance for Horses
06. Des feux lointains
07. Cortege
08. Dust and Dogs
09. Prato p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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