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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Ron Westray - Magisteria


Blue Canoe Records               2015


Ron Westray / Trombone

Matt Rait / Guitar

Richard Whiteman / Fender Rhodes

Ross MacIntyre / Bass

Anthony Michelli / Drums


Smooth Jazz(스무드 재즈)의 기조에 펑키함이 덧씌워졌다.

그루브함은 덤이고....


흥미롭다.

보통은 스무드 재즈에 펑키함이라면 대부분이 그렇듯이 

그냥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으면 그만이었다.


이 앨범 또한 그러한 부분이 분명히 있다.

한데... 가볍지가 않다.


스무드 재즈의 천편일률적인 - 가벼운 부분에서의 - 느낌도 있지만, 

속에서 우러나는 진중한 무엇도 갖추고 있다.


물론 조금 부풀려진 저음과 일렉 기타의 연주 등의 전개를 보면 

분명 스무드 재즈의 그것을 갖추고 있다.

한데 묘하게 진중하다.


어떤 이유에서일까 음악을 들으면서 생각을 해보니 트롬본의 영향 탓이다.


전체적으로 트롬본 연주가 차분하다.

그 탓에 가벼움이 트롬본의 무거움에 눌렸다.


흥미로운 앨범이다.

흠이라면 20개의 트랙을 보듯이 곡이 짧다는 것이다. jazz/재즈


전 곡 감상

http://www.deezer.com/album/118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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