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rved Sound 2013
Bart Knol / keys, beats, synths, samples
Erik van Geer / tenor sax, bass clarinet
Dominique Bentvelsen / double bass on track 1, 2, 5 and 10
Dark Jazz~!
딱 그 느낌이다. 어둡고 무거운...
더 표현하자면 어두운 골방에서 다리 사이에 머리 박고
술을 병나발을 불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러한 부류의 재즈를 못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이들은 차분한 색소폰의 분위기와
그에 걸맞은 전자음의 효과를 넣어서 그들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 냈다.
앨범 감상 내내 느낀 암울함이란...!!!
다만 전부 10곡 중 초반 5개의 곡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계속된 같은 분위기 탓인지 여섯 번째 곡부터는 조금 지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의 음악이 원래 그런 거라 치부해버리면 되겠지만
그래도 밥 먹을 때 맛은 유지하되 반찬이 여러 가지 있는 게 좋지 않을까?
근데 묘하게도 그 여섯 번째 곡부터 더블 베이스가 빠졌다.
우연일까?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분위기가 담긴 음악이라는 면에서 추천 앨범이다. jazz/재즈
전 곡 감상
https://preservedsound.bandcamp.com/album/legacy-of-the-w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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