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est 2015
Manuel Mengis / Trumpet
Hans-Peter Pfammatter / Synths
Manuel Troller / Guitar
Lionel Friedli / Drums
Raron이라는 마을의 한 교회에서 4일간 머무르면서 녹음을 했다 한다.
앨범 타이틀이 'Hera'인데 헤라는 신 제우스의 친누나이자 비(妃)이기도 하다.
앨범에 담긴 음악은 신비스럽고 아방가르드 하다.
아마도 앨범의 타이틀과 교회에서의 녹음 등을 보건대 의도적인 것이겠지만.
곡이 첫 곡부터 끝 곡까지 쭈욱~이어졌다는 생각이다.
전 곡을 감상하면 한 곡 한 곡이 이해(?)가 가겠지만 한 곡만 따로 떼어서
감상을 하면 그냥 악기 소리의 나열(연주)일 뿐이다
당연히 전 곡을 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9번 트랙에서는 곡 서두에 아홉 번의 교회 종소리가 들린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어지는 피아노 연주가
종 소리와 어우러진다는 점은
무척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좋았다. Jazz/재즈
전 곡 감상
https://soundcloud.com/everestrecords/sets/le-pot-h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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