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Note 2016
Charles Lloyd / Tenor Saxophone, Flute
Reuben Rogers / Bass
Eric Harland / Drums
Bill Frisell / Guitar
Greg LeiszSteel / Guitar
Norah Jones / Vocals (9)
Willie Nelson / Vocals, Guitar (7)
찰스 로이드가 작년에 동 레이블인 블루 노트에서 발매한 앨범
'Wild Man Dance'는 솔직히 조금 싱거웠다.
그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앨범이기에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결론을 먼저 얘기한다면 이 앨범 추천이다.
특히 블루지한 분위기가 가미된 서정성이 일품이다.
오랜만에 접해서 반가웠던 노라 존스가 부른 노래인 아홉번 째 곡
'You Are So Beautiful'은 촉촉한 그녀의 목소리가 좋았고,
멕시코의 민요인 세번째 곡 'La Llorona'는 아릿한 느낌이 가슴을 적신다.
앨범에서 찰스 로이드의 색소폰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그리고 있는데
이 부분을 주목하고 싶다.
그의 솔로가 그렇게 난해함 없이 부드러움만을 타고 있기에
앨범의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고 하겠다.
한마디로 대중성을 갖추었기에 앨범이 잘 팔리겠다는 얘기다. ㅋ~
하지만 대중성만은 아니다.
연주 또한 앨범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느낌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버릴 곡이 하나도 없다.
감상 내내 느낌이 좋은, 강추 앨범이다. jazz/재즈
전 곡 감상
http://www.deezer.com/album/1233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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